배우 김태리가 김은희 작가와 호흡을 맞춘다.
12월 29일 스포츠조선은 ”김태리가 김은희 작가의 신작 ‘악귀’(가제) 출연 논의를 했다”고 보도했다. 김은희 작가는 내년 SBS에서 신작을 공개할 예정이다. SBS는 지난 9일 광고주들을 대상으로 연 쇼케이스에서 “2022년 최고의 기대작, 김은희 작가의 신작이 찾아온다”고 밝혔다.
김은희 작가는 흡입력 있는 이야기를 쓰는 것으로 유명해 히트작 제조기로 불린다. SBS ‘싸인‘과 ‘유령‘, ‘쓰리데이즈’, tvN ‘시그널‘, 넷플릭스 ‘킹덤’ 시리즈로 큰 인기를 끌었다. 최근에는 tvN ‘지리산’ 대본을 썼다.
김태리는 박찬욱 감독 영화 ‘아가씨‘로 데뷔한 후 슈퍼스타로 떠올랐으며, 이후 tvN ‘미스터션샤인‘에서는 신드롬급 인기를 끌었다. 김태리가 배우 이병헌, 유연석, 김민정 등과 함께 출연한 ‘미스터 션샤인’은 방영 당시 최고 시청률 18.1%를 기록할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김태리는 현재 2022년 2월 첫 방영될 tvN 새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를 촬영 중이다.
강나연 : nayeon.kang@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