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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이 효자, 효녀 노릇" 핑클 데뷔 23주년을 맞아 옥주현이 핑클 어머니들의 과거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누가 누구 딸이고, 누구 엄마인지 잘 모르겠다는 게 함정.

'팬들이 효자, 효녀 노릇' 핑클 데뷔 23주년을 맞아 옥주현이 핑클 어머니들의 과거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팬들이 효자, 효녀 노릇" 핑클 데뷔 23주년을 맞아 옥주현이 핑클 어머니들의 과거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

핑클 출신 뮤지컬배우 옥주현이 팬들의 데뷔 23주년 축하 선물에 감동한 사연을 올리며 본인 및 이효리, 성유리, 이진의 어머니를 공개했다.  

옥주현은 19일 인스타그램에 “부산 위키드 리허설을 마치고 부랴부랴 서울로 가서 마지막 15분을 남겨두고 도착해 찍은 인증. 이미 팬분들이 올린 많은 영상들을 보고 감동 듬뿍 받았는데 실제로 보니까 더 어마무시하던걸요”라는 글을 남겼다.

옥주현은 아울러 “데뷔 23주년을 축하하며 여기저기 올려주신 핑클 활동 모습들을 봤어요 그중 인상적이었던거. 시상식날 흐뭇한 미소로 함께 자리하신 어머님 네분의 모습을 보며, 이렇게 오랜 시간이 흘렀다는 게 믿겨지지가 않고 이상하게 뭉클하더라고요. 정말 많은 시간이 지나왔네요”라고 감동 어린 심경을 전했다.

'팬들이 효자, 효녀 노릇' 핑클 데뷔 23주년을 맞아 옥주현이 핑클 어머니들의 과거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팬들이 효자, 효녀 노릇" 핑클 데뷔 23주년을 맞아 옥주현이 핑클 어머니들의 과거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

옥주현은 또 “가끔씩 핑클 때 자료를 보시며 ‘저때가 참 좋았지. 재미있었어 너네 덕분에’ 라고 하세요. 딸들이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고 박수받는 모습을 보시며 많이 행복하셨을 거에요. 그 시절 그때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라며 ”예전엔 몰랐어요. 팬분들이 함께 효녀 효자 노릇 해주고 계시다는걸”이라고 진심을 전했다.

옥주현이 공개한 사진과 영상에서 옥주현은 코엑스 외관에 자신의 데뷔 23주년 기념 영상이 나오자 포즈를 취하며 감동하고 있다. 과거 영상에는 핑클 이효리, 이진, 성유리, 옥주현의 어머니가 등장했다. 

옥주현은 또한 “비 내리는 저녁, 우산과 핸드폰을 들고 요리조리 찍어 보느라 한시간이 훌쩍 지났는지 모를만큼 신난 우럼마, 엄마께 만들어주신 그 큰 행복에 더 큰 감사드려요(여러분이 만들어준 어나더레벨 효도) 데뷔 23년이 된 지금까지도 이렇게 깊고 큰 사랑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요. 사랑합니다”라며 어머니에 대한 깊은 효심과 함께 팬들에게 고마운 심경을 내비쳤다. 

지난 1998년 성유리, 이효리, 이진과 함께 아이돌그룹 핑클로 데뷔한 옥주현은 이후 뮤지컬 배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 2일까지 뮤지컬 ‘위키드’를 공연했다.

 

강나연 : nayeon.kang@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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