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연걸의 최근 모습은 꽤 충격적이다

”지난 3월보다 좋아진 것”

홍콩의 대표적인 액션 배우 리롄제(李連杰.이연걸)의 수척한 모습이 담긴 사진이 화제다.

중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최근 그가 티베트 라싸 지역에 있는 사원 ‘대소사’를 방문했을 때 사진이 알려졌는데 과거 건강했던 모습과 거리가 있었다. 삭발이었고, 조금 남은 머리는 희끗희끗했다. 주름이 짙어 실제 나이보다 더 들어 보였다.

매체는 ”지난 3월만 해도 옆에서 도와줘야 일어났다”라며 ”오히려 이날 모습은 지난 3월보다 좋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걸을 때 도움을 받아야 하는 상태”라고 보도했다.

지난해 그는 오랫만에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한 자선단체의 행사 자리였다. 그는 자신이 갑상선기능항진증으로 투병 중이라고 알렸다. 갑상선호르몬이 너무 많이 분비되는 질환이다.

ⓒChina News Service via Getty Images

또 그는 2013년에 의사에게서 ‘몸을 써야 하는 액션 장면을 계속 촬영한다면 결국 걷지 못하게 될 것이다’라는 경고도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다리와 척추에도 문제가 있다. 오래 서있기도 힘들다. 액션 촬영을 하며 입은 부상 탓이다.

1963년생인 이연걸은 ‘소림사‘,’황비홍′ 등으로 이름을 알리며 할리우드까지 진출해 세계적인 액션 스타로 활약했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이연걸 #리롄제 #황비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