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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 강남 클럽: '브라질 축구 스타' 네이마르가 한국에서의 토요일 밤을 제대로 즐겼다

노는 것처럼 보이지만 시차 적응을 위한 훈련(?)이라고.

에버랜드에 간 네이마르와 동료들. 
에버랜드에 간 네이마르와 동료들.  ⓒ네이마르 인스타그램

다음달 2일 한국과의 평가전을 앞두고 입국한 세계적인 축구 스타, 브라질의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 FC)가 ‘불토’를 보냈다.

네이마르는 28일 인스타그램에 ”웃음과 모험의 날”이라며 에버랜드 인증샷 여러 장을 공개했다. 네이마르는 동료들과 함께 에버랜드를 제대로 즐긴 모습이다. ‘나는 누구? 여긴 어디?’라는 문구가 적힌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는가하면 에버랜드의 대표 롤러코스터 T익스프레스까지 탔다.

에버렌드에 따르면 이날 네이마르를 비롯해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 소속 25명이 놀이공원을 찾았는데, 이들의 에버랜드행은 네이마르의 요청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은 전날에는 남산서울타워를 찾았는데 시차 적응을 위한 ‘강행군’이다. 브라질과 한국의 시차는 12시간이다.

네이마르의 일정은 에버랜드가 끝이 아니었다.

머니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네이마르는 29일 오전 1시쯤 서울 서초구의 클럽 레이스를 방문했고, 5시30분까지 VIP룸에 머물렀다. 네이마르는 클럽에서 1200만원을 한 번에 결제한 것으로 전해졌다. 클럽 관계자는 ”(네이마르가) 한참 놀다 취해서 나갔다”고 설명했다.

 

도혜민 기자: hyemin.do@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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