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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고 빠르게 스트레스를 없애주는 인센스 10가지

이효리도 즐겨쓰는 나그참파

  • By HuffPost Korea Partner Studio
  • 입력 2019.10.28 11:31

‘향’은 신통하다. 맡는 것만으로도 기분을 좋게 만드는가 하면, 기억까지 소환해 내는 기능까지 겸비했다. 기분탓이 아니라 과학적으로 입증된 사실이다. 오감 중 유일하게 ‘후각’만이 감정을 관장하는 대뇌변역계와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 특별한 능력 덕분에 ‘향’은 각종 스트레스를 해결하는 방법으로 활용돼 왔다. 지난 20년은 국내에서도 향기 시장이 몸집을 확대해온 시기였다. 처음엔 배낭 여행객을 따라 인도풍 요가와 명상, 그리고 향을 내는 인센스 스틱이 국내에 소개됐다. 다만 당시엔 요상한 향기라며 손사래치는 이들이 많았다는 것 뿐.

이후 몇 년간은 향초 열풍이 불면서 양키 캔들, 소이 캔들을 즐기는 인구가 늘어난다. 향초를 단순 잡냄새를 없애는 기능이 아니라 기분을 전환하는 용도로 쓰면서 향을 바르고 맡는 아로마 용품도 인기를 얻었다. ‘인센스 스틱’이 사람들에 눈에 들어온 것도 바로 이 시점 부터다. 직접 향에 불을 붙이는 방식으로 발전하기 시작한 것이다. 

평상시 향을 피우는 것에 거부감이 있던 탓에 도입이 늦어졌다. 우리 정서상 본디 향이란 제사 때 혼을 부르는 용도로나 쓰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인센스 스틱의 인생도 한 방이련다. 인센스 스틱이 이목을 끄는 데 가수 ‘이효리‘의 역할이 컸다. 몇 해전 ‘효리네 민박’을 통해 그녀가 인도의 ‘나그참파’라는 향을 피우는 모습이 방영되면서 ‘이효리 인센스 스틱‘, ‘이효리 향’이 검색어로 떠올랐다.

큰 돈 들이지 않고 좋은 향기 하나로도 족해지는 나만의 스트레스 완화법. 향의 세계를 경험해보고 싶은 이들을 위해 초심자부터 숙련자까지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인센스’ 를 소개하고자 한다. 오늘부터는 날카롭고 예민한 나라는 사람의 혼을 잠재우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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