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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세 이경규가 들뜬 표정으로 "새로운 도전 시작했다" 고백했고, 귀찮아서 하고 싶은 일 미루고 미루는 이들에게 자극 빡! 준다 (유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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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 ⓒtvN 

올해로 63세가 된 이경규가 새로운 도전을 멈추지 않는 모습을 보여줘 많은 이들에게 자극을 안겼다.

지난 27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이경규가 게스트로 출연해 이런저런 이야기를 들려줬다.

이날 유재석은 이경규가 영화 만드는 일을 두고 "한동안 경규 형님이 영화 작품을 공개했는데, 최근 들어 소식이 (없다)"고 물으며 궁금증을 표했다.

최근 영어 공부 시작한 이경규. ⓒtvN 

이에 이경규는 "영화사를 90년대에 차려서 30년 됐는데 영화 세 편을 냈다는 거다. 그 사이사이에 직원도 있었는데, 말할 수 없을 정도로 굉장한 출혈이 있었다. 제작사 이름에 '참을 인'이 들어간다. 그래서 계속 참는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유재석이 "선배님이 영어 공부를 시작한 지 이틀 됐다던데"라고 묻자 이경규는 씩 웃으며 "이거 특종이다. 아무한테도 얘기 안 했다"며 입을 열었다.

마지막 도전이기에 꼭 해낼 거라는 이경규. ⓒtvN  

유퀴즈 촬영일 기준, 정말 영어 공부를 시작한 지 막 이틀째라는 이경규는 "마지막 도전이다. 내가 만약 포기하게 되면 이 프로 나와서 얘기하겠다. 영어 포기했다고"라며 강한 의지를 보여줬다.

이경규는 1994년부터 연예인 축구 응원단을 조직해 다양한 방송사를 통해 응원 열기를 전하고 있는데. 그는 2026년에 있을 '북중미 월드컵'을 위해 영어 공부를 시작했으며 이에 대해 "이번만큼은 내가 직접 영어로 인터뷰해야겠다 싶더라"고 덧붙이며 한 번 더 의지를 불태우는 모습을 보였다. 

황남경 에디터 / namkyung.hwang@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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