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원(47)이 구준엽(54)을 위해 한 일이 화제다.
28일 헤럴드팝에 따르면, 이날 중국 포털사이트 소후닷컴에는 최근 서희원이 7살 연상 남편 구준엽을 위해 한화로 약 2억원 이상의 거금을 썼다는 얘기가 올라왔다.
헤럴드팝은 "보도에 따르면 서희원은 구준엽에 100만 원(한화 약 4,200만원)을 투자해 타이베이에 녹음실을 차려 그가 음악작업을 계속할 수 있게 해줬다"고 전했다. 구준엽은 현재 대만에서 DJ로 활동 중이다.
이어 "이 매체는 서희원이 구준엽에게 400만 원(한화 약 1억 6,800만원)타이베이 패션 브랜드 매장을 오픈할 수 있게 해줬으며 매장의 매출도 좋다고 덧붙였다"고 전했다.
국내에선 그룹 클론 출신 가수이자 'DJ 쿠'로도 유명한 구준엽은 지난 2022년 돌연 태국행을 택했다. 옛 사랑 서희원과 결혼하기 위해서다. 앞서 두 사람은 1998년부터 1년간 교제했으나, 연예계 활동 등을 이유로 헤어진 바 있다. 이후 서희원은 2011년 왕샤오페이와 결혼했으나 2021년 11월 이혼했다. 이 사실을 안 구준엽에 서희원에 연락했고, 두 사람은 빠르게 결혼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서희원은 전 남편인 왕소비와 법적분쟁을 벌이고 있다.
유해강 에디터 / haekang.yoo@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