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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매너다리'를 시전했고, '원조' 정우성과 정반대 포인트 있어 보고 또 보게 된다(사진)

굽굽.

키 180cm 조국(58) 조국혁신당 대표가 '매너다리(사진 촬영 등 상황에서 키가 한참 큰 쪽이 상대적으로 키가 작은 상대를 배려해 몸을 낮추는 것)'를 시전했다. 

조 대표의 '매너다리'는 남달랐다. 매너다리의 대명사인 배우 정우성(187cm), 지난해 김진표 국회의장과의 만남에서 매너다리를 시전한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188cm)의 방식과 사뭇 달랐다. 먼저 두 사람의 경우를 아래 사진으로 확인해보자. 

'정우성 매너다리'라는 이름으로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된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정우성 매너다리'라는 이름으로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된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김진표 국회의장과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장 접견실에서 한국과 캐나다 수교 60주년 본회의장 연설을 앞두고 열린 환담에서 악수하고 있다. 캐나다 총리가 김 의장과의 키를 맞추기 위해 자세를 낮추고 있다. (공동취재) 2023.5.17. ⓒ뉴스1
김진표 국회의장과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장 접견실에서 한국과 캐나다 수교 60주년 본회의장 연설을 앞두고 열린 환담에서 악수하고 있다. 캐나다 총리가 김 의장과의 키를 맞추기 위해 자세를 낮추고 있다. (공동취재) 2023.5.17. ⓒ뉴스1

정우성과 트뤼도 총리의 경우 속칭 '쩍벌(양 다리를 양방향으로 크게 벌리는 것)' 자세를 취해 자신의 키를 낮췄다. 반면 조 대표는 두 다리를 모은 채, 무릎을 살짝 굽히는 방식으로 매너다리를 실천했다. 아래 사진에 나타나 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9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파란불꽃펀드 참여자 감사의 만남' 행사에서 펀드 참여자와의 기념촬영을 위해 몸을 낮추고 있다. 2024.3.29. ⓒ뉴스1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9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파란불꽃펀드 참여자 감사의 만남' 행사에서 펀드 참여자와의 기념촬영을 위해 몸을 낮추고 있다. 2024.3.29. ⓒ뉴스1

조 대표 옆의 여성은 '파란불꽃펀드' 참여자 중 1명이다. 앞서 조국혁신당은 선거 자금 마련을 위해 지난 26일 '파란불꽃펀드'를 개시, 54분 만에 200억원을 채우고 마감했다. 이에 조 대표는 펀드 참여자 9명을 초대해 직접 감사 인사를 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29일 여의도 당사에서 진행된 '파란불꽃펀드 참여자 감사의 만남'이다.

이날 조 대표는 참여자들과 사진을 찍고 이들에게 꽃다발을 건넸다. 또 "응원해 주신 마음을 깊이 새겨 반드시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을 심판하고 조국혁신당이 누구보다 앞에 서서 맨 마지막까지 싸우겠다"고 강조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9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파란불꽃펀드 참여자 감사의 만남' 행사에서 펀드 참여자와 함께 손으로 '기호 9번'을 표현하고 있다. 2024.3.29. ⓒ뉴스1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9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파란불꽃펀드 참여자 감사의 만남' 행사에서 펀드 참여자와 함께 손으로 '기호 9번'을 표현하고 있다. 2024.3.29. ⓒ뉴스1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9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파란불꽃펀드 참여자 감사의 만남' 행사에서 펀드 참여자에게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 2024.3.29. ⓒ뉴스1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9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파란불꽃펀드 참여자 감사의 만남' 행사에서 펀드 참여자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3.29. ⓒ뉴스1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9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파란불꽃펀드 참여자 감사의 만남' 행사에서 펀드 참여자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3.29. ⓒ뉴스1

 

 

유해강 에디터 / haekang.yoo@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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